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는 역사적으로 매우 밀접하게 이어져있어요. 특히 최근 몇년동안 경제 분야에서는 더욱더 긴밀해졌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국내 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고, 실제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답니다. 이번 주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재 중국이 탐내고 있는 한국의 기술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한국의 어떤 기술이 중국에게 매력적인가요?
먼저 첫번째로는 반도체입니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시장인 중국은 지금까지는 주로 미국산 반도체를 수입해서 사용했어요.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 이후 자국 내 생산 비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중이랍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한국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투자를 진행 중이에요. 두번째로는 배터리입니다. 전기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은 2020년까지 1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이 필수적이죠. 세번째로는 디스플레이입니다. LCD 패널 점유율 1위 국가인 중국은 OLED에서도 선두주자가 되기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어요. 네번째로는 자동차 부품입니다. 내연기관 차량 판매 중단 계획을 발표한 중국은 친환경차량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어요. 그리고 자율주행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죠. 다섯번째로는 5G 통신장비입니다. 화웨이 등 중국업체들이 글로벌 장비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품질면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따라서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인 5G 도입을 앞두고 국산화 작업을 추진 중이랍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위의 기술들인가요?
반도체같은 경우엔 메모리분야에선 이미 독보적인 위치지만 비메모리분야에서의 경쟁력은 약한 편이에요. 반면 중국은 정부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미래 먹거리라고 불리는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힘을 합치기 위한 목적이고, 배터리는 앞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미리 선점하려는 의도랍니다. 디스플레이 역시 마찬가지구요. 마지막으로 자동차 부품 및 5G 통신장비는 앞서 말한 4가지 품목과는 조금 다른 성격이지만 모두 첨단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즉,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거죠.
현재까지의 성과는 어떤가요?
최근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공장 증설 허가를 받았고, 삼성전자는 시안 2공장 건설을 재개한다고 밝혔어요.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베이징모터쇼에서 수소전기차 넥쏘를 공개하며 중국진출 의지를 드러냈답니다. 이외에도 포스코ICT, LS전선 등 여러 업체들이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합작법인을 세우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물론 사드 사태 이전보다는 못하지만 조금씩 회복되는 분위기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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